728x90 반응형 전체 글79 백종원도 반한 서귀포 맛집 희야네식당 두루치기 서귀포 남원에 위치한 희야네식당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식당이다. 우리는 이곳 희야네식당의 두루치기와 김치찌개를 자주 먹었다. 그런데 백종원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라는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면서부터 제주여행자들의 방문이 러시를 이룬 덕분에 편하게 가서 먹던 곳이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했다. 덕분에 열 번 가던 곳을 서너 번 가는 걸로 바꿔야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하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서귀포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 됐다. 요즘은 그래도 조금 한산해져서 (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즌이 지난덕분에) 웨이팅도 많이 없어서 우리에겐 더 좋은? 상황이 됐다. 푸짐한 양과 늘 친절한 사장님덕분에 현재도 지역 사람들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희야네식당의 대표 메뉴는 두루치기와 .. 2024. 10. 5. 마라도 짜장면 말고 마라도 짬뽕을 꼭 먹어 봐! 심봉사눈뜬톳해물짜장짬뽕 제주여행코스중에 빠지지 않는 곳이 있다면 아마도 마라도와 가파도가 아닐까 싶다. 가파도는 년중 4~5월이 청보리때문에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 반면 마라도는 연중 꾸준하게 여행자들이 그 작은 섬을 찾는다. 마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아마도 짜장면이 아닐까 싶다.옛날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마라도에서 짜장면 시키신 분! 을 외치는 통에 현재까지도마라도 짜장면이 유명해 마라도 짜장면 맛집들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났다. 오늘은 그 많은 마라도 짜장면 맛집들 가운데 우리가 제주살이 15년차에 접어들면서12년넘게 마라도에 가면 꼭 먹고 오는 마라도 짜장면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마라도 짜장면이 아닌 짬뽕이다. 우린 마라도를 짬뽕때문에 일년에 한두차례 방문한다. 즉 마.. 2024. 10. 4. 10월의 제주 중산간마을, 아침 루틴은 동네산책으로~ 10월의 제주, 중산간 마을에서의 아침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10년째 살고 있는 이 곳이지만 10월의 오늘처럼 날이 좋은 날,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차가운 공기가 서서히 따뜻해지고,주변의 풍경이 찬란한 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아침시간.아내와 설희와 함께 걷는 이 시간은 고요함 속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우리에게는 늘 소중한 순간이다.중산간마을,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 안길은 항상 여유롭다. 마을길 양쪽으로 펼쳐진 까만 돌담과 푸른 감귤 나무들이 언제나처럼눈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아침 햇살에 비친 초록의 감귤잎과 익어가기 시작하는 감귤은 더욱 빛나고, 고요한 공기 속에서 동네 개짖는 소리가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설희는 종종종 똥꼬발랄한 발걸음 재촉하며.. 2024. 10. 4. 제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10월에 가면 좋은 제주오름 15년차 제주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9월~11월이 제주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어디까지나 우리 기준)쾌적하고 걷기좋은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시기에, 제주 오름과 제주 숲길을 탐방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오름과 숲길을 나름대로 추천해보려 한다.제주 오름1.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 중 하나로 제주여행자가 쉽게 접근하기 좋은 오름이다. 높이 약 400m로, 정상에 오르면 제주 동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주변의 억새와 단풍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관광지화 되어 있어 입장료가 있지만 트레킹 코스가 관리 잘 되어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다.. 2024. 10. 4. 핑크뮬리가 짙어지는 요즘 작년 2월 제주도 서쪽에서 당근으로 구입한 핑크뮬리 3포트작년 10월에도 핑크핑크한 예쁜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줬었다. 작년 이맘때쯤은 핑크뮬리가 이렇게 잔뜩 피어 바람에 하늘하늘 춤추는 모습이정말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9월까지 이어진 무더위에 핑크뮬리가 이제서야 핑크색이 올라오기 시작해서아직까지는 만개하지 않아 빈약해보이는 느낌이다. 금목서 은목서도 작년 이맘때 꽃이 피어 향이 진하게 퍼졌는데 역시 올해는 이제 꽃이 맺히기 시작했다. 아내는 매일 아침마다 산책나가면서 핑크뮬리와 금목서, 은목서가 만개하길 기다리는 눈치다. 2024. 10. 3. 갑자기 쌀쌀해진 10월 제주 날씨는? 올해 여름 무더위는 추석연휴가 끝날 때까지 쭉 이어졌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9월 말까지도 낮기온이 30도를 넘나들만큼 매일 무더위덕분에 에어컨을 9월 말까지 켜야할 정도였다. 그러다 10월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낮기온이 20도까지 뚝 떨어져급격한 일교차덕분에 더 쌀쌀해진 느낌이다. 예년같았으면 평상시 기온이었을텐데... 게다가 18호 태풍의 긴 꼬리덕분에어제 오늘은 바람도 좀 있고 구름도 많은데다가 빗줄기까지 오락가락해서더 을씨년스러운 개천절 휴일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10월, 11월은 제주여행의 최적기라해도 무방할만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오늘부터 10월 중순까지의 제주도 서귀포 표선지역의 장기 날씨예보이다. 중간중간 조금씩 비소식이 있지만 강수량을 보면 그다지 많은 비는 내리지 않을 듯 싶다. .. 2024. 10. 3.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