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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3

하얗게 눈덮힌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며칠 전 내린 눈으로 한라산 백록담 주변은 온통 하얀 눈으로 덮였다. 눈이 내리면서 어제까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모처럼 아침부터 햇살이 내리쬐고맑고 파란 하늘이 어찌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으슬으슬 추웠던 추위도 오늘은 살짝 덜해설희는 옷을 입지 않고 동네산책길을 나설 수 있었고, 나는 그동안 꼬질꼬질해진 뽈뽈2를오랜만에 반짝반짝 세차할 수 있었다.   안마당 넘어 귤밭뒤로 하얗게 눈덮힌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은 오늘 하루다. 마당냥이들은 따뜻한 데크 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하나둘 식빵을 구우면서 꾸벅꾸벅 졸고설희는 거실에서 그런 마당냥이들을 보면서 짖고, 아내는 오늘 점심메뉴인 유부초밥을 준비한다.   당분간은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는 날씨가 서귀포쪽은 계속 이어진다는.. 2024. 11. 30.
첫 눈이 내린 아름다운 제주 1100도로, 제주여행 코스로 추천합니다!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1100 도로: 제주여행 추천 코스겨울의 제주도는 일반적으로 따뜻한 날씨와 온화한 기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제주도의 한라산 중산간 지역은 다른 세계와도 같은 신비로운 겨울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1100 도로는 첫눈이 내리면 마치 겨울왕국처럼 변하며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이 글에서는 첫눈이 내려 더욱 아름다워진 1100도로의 매력을 소개하며, 겨울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한 추천 코스를 상세히 안내합니다.1100도로의 겨울 설경: 제주의 숨겨진 보석1100도로는 해발 약 1,100m에 위치한 제주 중산간 지역의 도로로, 한라산 국립공원을 관통하며 제주 도심과 자연을 잇는 중요한 길입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눈 덮인 나무와 산책로가 장관을 이루.. 2024. 11. 27.
11월을 앞둔 제주의 풍경 11월의 제주 자연경관은 가을의 절정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초입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빚어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특징입니다. 11월의 제주는 높은 습도를 동반한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과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입니다. 제주 전역은 아침저녁으로 서늘함이 느껴지면서도 낮 시간 동안에는 온화한 기온이 유지되어 자연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에 이상적인 조건이 갖추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11월 제주의 산, 바다, 오름, 들판등 11월 제주의 풍경과 매력을 세세히 살펴보겠습니다.1. 한라산과 오름 풍경11월의 한라산은 단풍이 저물고, 첫눈이 올 때가 되면 눈이 소복이 덮여 백색의 산맥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한라산 정상 부근은 이미 가을의 붉은색을 벗고 겨울의 순백으로 변모하며, 특히 눈과 바람에 의해..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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